디펜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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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https://businessmirror.com.ph/2019/07/16/phl-may-acquire-first-submarine-from-france-dnds-lorenzana-says/?fbclid=IwAR1ObwaxZGotEYJ42aCcrUQ3kZsR3mWC-FU6npkI9LKhnOPJ1Iw099TRnfQ





탈레스 덕후 맥디의 행복회로

(대충 국방장관이 프랑스가서 잠수함 도입을 위해 시찰 하고 또한 도입을 위한 발언을 했다는 내용)





출처 념글 스코르펜 가격

S-BR형 (스코르펜급에서 가장 큰 파생형, 2000톤급) 4척에 42.5억 달러(약 5조) AIP는 옵션에서 빠짐

가장 저렴한 1600 톤급 CM-2000 형(칠레 수출형) 이 1999년에 460 million euro (약 6000억 원)


2002년 말레이시아 2척 12억유로에 주문 (약 1조 6천억)


위키출처

2003년 스페인 정부 4척AIP 스코르펜 17.56억 유로에 주문 (약 2조 3천억)

2005년 인도 정부 6척 스코르펜 30억 달러에 주문 (약 3조5천억)


(대충 도산 안창호급 가격 이상임)





그 와중에 깨어있는 시민의 한말씀

(대충 무장 없는 잠수/이동만 가능한 최저가 스코르펜 필리핀 버젼이란 소리)


(Fitted for But Not With. FFBNW - 대충 자리만 만들어 놓고 추후 개장 한다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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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9A7 팰러딘에서 이어지는 최신예 자주포는 M109A8이 아니라 M1299가 될 것이다.


1. 155mm 58구경장 155mm XM907 주포로 무장하며 XM654 수퍼 장약을 쓰는 RAP탄 기준 사거리는 70km 이상이 될 것이며 M1113 정밀 유도 키트를 부착해 어느 사거리에서든 10-30m의 CEP를 보여줄 것이다.


2. 활공 포탄인 XM1155는 최소 목표 사거리 100km, 최대 130km를 지향하고 있다.


3. 포탑 후방 버슬형 자동 장전 장치가 탑재되어 분당 3발이던 지속 사격 능력을 분당 10발로 향상시킬 것이다.








4. 엔진은 기존 M109A7의 커밍스 VTA 903 675마력 디젤 엔진을 TARDEC에서 후원, 아케이츠 파워 사에서 개발, 커밍스에서 생산할 Advnaced Combat Engine 1,000마력 수평 대향 디젤 엔진으로 교체할 것이다. 이 엔진은 미 육군 차세대 보병 전투차 OMFV에도 쓰일 것이며 타국에서 쓰는 디젤 엔진들과는 연비와 출력, 열 효율 면에서 비견될 수 없는 고성능을 자랑한다.


전차용 수직 1,500마력 사양 역시 개발 중이다. 이에 대한 세부 사항은 따로 미 육군 엔진 동향 관련 글을 따로 써서 정리할 예정이다.


-수평 대향 엔진의 신뢰성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 60년 대 치프틴과는 T-64와는 달리 21세기에 접어 들어 반세기 동안 기술적 성숙을 이루었다. 개발사인 아케이츠 파워는 이미 민간 시장에서 여러 종류의 수평 대향 엔진을 상용화하며 이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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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수명이 기존 8000시간에서 12000시간으로 1.5배 증가



기골하고 랜딩 기어가 강화되어 맥시멈 테이크 오프 가능한 무게가 48000 파운드로 늘어나며 이는 전 모델인 블록 20보다 무장 내지 연료를 30프로 더 많이 넣을 수 있게 됨



엔진은 F110 GE 129로 교체하여 일반 추력이 16610 최대 추력이 24900 파운드로 증가됨. 블록 20보다 24% 늘어남



이스라엘 프십육이 쓰는 CTF 컨포멀 연료 탱크가 추가되어 좌우 총 900 갤런을 싣고 다니는데 내부 연료양이 43.5% 늘어남



최신형 IRST도 달리는데 머만 전투기 중 최초로 달리는 거임


스텔스 도료 HAVE GLASS V로 코팅되어 스텔스 능력이 강ㅎ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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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흔한 맨홀뚜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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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산불났을 때 보았다면 착각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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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는 M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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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00의 엔진.

 

D2848

 

독일 MAN사의 버스용 엔진을 면허생산한 모델이다.

 

 

k200을 개발하던

 

70년대 후반 80년대의 사정상

 

대우중공업에서 생산중이던 (면허생산) 엔진을 장착.

 

 

 

 

 

 

 

 

 

 

 

KM900 장갑차 1970년대 후반에 이탈리아 장갑차를 면허생산했다 (아시아자동차)

 

엔진도 이탈리아 '이베코' 사의 엔진을 그대로 면허생산한듯?

 

참고로

 

이베코사는 아직도 트럭에 탑재되는 디젤엔진 분야에서 이름값날리는 기업이다

 

 

 

 

 

 

 

두돈반 의 엔진

 

역시 대우중공업이 독일 MAN 사에서 면허생산한

 

D0846HM 이라는 엔진을 탑재했다.

 

70~80년대는 그야말로....

 

외국산의 직도입

 

OR

 

면허생산의 향연임.

 

 

 

 

 

 

 

 

5톤 트럭 K-711 엔진

 

역시 대우중공업이 MAN사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D2156HM 엔진

 

 

 

 

 

 

 

 

K131 레토나의 엔진

 

일본 마쓰다사의 엔진을 탑재.

 

당시 민수용으로 쓰이던 엔진을 고대로 탑재함

 

 

 

 

 

K30 비호의 엔진

 

K200을 기반으로 설계했고 역시

 

대우중공업의 MAN 면허생산엔진 D28~ 계열엔진 탑재.

 

대우가 망하고 두산이 대우중공업의 엔진부문을 먹은 현재는

 

두산제 (대우중공업시절 엔진) 엔진이 탑재되고있음.

 

이거역시 MAN사의 기술을 기본으로 개량한 엔진.

 

 

 

 

 

K21 보병전투차의 엔진

 

역시 두산제 (대우중공업시절 엔진) 엔진 탑재

 

D28~계열

 

 

 

 

 

 

K806/808에 들어가는 엔진

 

현대에서 독자 개발한

 

디젤엔진 L 엔진이 들어간다.

 

원래는 파워텍엔진으로 불리던 엔진인데 이름이 바뀜.

 

2000년에 개발했지만

 

유로6규제에 맞춘 개량형도 나오고 꾸준히 개량중인 엔진.

 

 

 

K151 소형전술차의 엔진

 

현대 S 엔진이다.

 

기하 모하비에 들어가는 엔진으로

 

역시 현대의 독자개발 엔진.

 

 

 

이제부터 고중량 궤도차량의 엔진을 살펴보자.

 

 

 

 

K9 자주포의 엔진

 

독일 MTU엔진을 탑재

 

MTU엔진은 지금은 군붕이들 뇌리에서 거의 가물가물 사라진

 

STX라는 기업의 STX엔진이라는 업체에서 라이센스 생산을 함.

 

2013년 STX그룹이 공중분해 당하고 나서는 아직도 방위산업 하고있는지는 모르겠다.

 

 

 

한때 대기업 계열사로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든든한 한축이었던

 

STX.....

 

지금도 기술의 계보가 완전 끊기진 않았겠지만.

 

그룹의 해체가

 

기업에게 가져오는 자금의 압박은 말할필요가 없고....

 

방위산업에 필요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K1전차의 엔진

 

역시

 

독일 MTU 엔진

 

 

 

 

 

K2 흙펴의 엔진

 

독일 MTU의 엔진

 

그리고

 

이제 막 달아볼까말까하고 시도하려다 10년을 질질끌게만든

 

'그' 엔진.....

 

많은 기술적인 진보가 있었지만. 아직 1500마력 1200마력 이정도의 고마력엔진은 한참 멀었구나.....

 

 

과거

 

대우중공업

 

아시아자동차(기아)

 

쌍용중공업

 

 

의 계보가

 

 

/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자동차

 

STX엔진

 

로 이어지기는 했지만.

 

/

 

두산DST는 한화에 팔아버렸고.

 

엔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계속 개발중이긴 하지만.

 

현대처럼 독자개발엔진이 있는지 모르겠고....

 

유로6규제를 만족하는 디젤엔진들을 만드는걸봐서는 추세에 따라는 가는거 같은데.

 

역시 1500마력급 고출력엔진을 잘 만들지는 아리송하다.

 

그래도 두산인프라코어가 시가총액 1조2천억의 규모를 가지고있고

 

두산이라는 대기업그룹에 속한회사이니. 엔진기술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미래가 어둡지는 않다.

 

/

 

현대는 과거 일본제 엔진을 상용엔진으로 쓰던시절 고대로 군용차량에도 갖다쓰던 시절에 비하면

 

눈부신 발전으로 장갑차나. 소형전술차 트럭같은 부문에선 방위사업에서 유일무이한 업체가 되었지만.

 

1200마력 1500마력급 고출력엔진은 전혀 무관하다.

 

중장비랑은 무관한 회사이니깐....

 

현대중공업은 선박엔진이랑 발전쪽만 만드는것같고.

 

/

 

제일 암담한 쪽은

 

STX엔진이다.

 

STX는 아예 그룹이 공중분해당했고.

 

STX엔진은 시가총액 1500억원으로

 

두산인프라코어에 비교해도 10분의 1수준의 규모로 쪼그라들었음.

 

든든한 빽도 없지.

 

선박엔진 기술개발하기도 벅찰텐데

 

방위사업 분야 엔진 기술개발할 돈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

 

대충 정리해보니

 

국산엔진의 과거와 현황은 이정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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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829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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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육군의 차량, 장갑차 , 전차 , 자주포에 들어가는 엔진은

 

신형차량 = 현대

장갑차 = 현대,두산

전차 = STX MTU라이센스

자주포 = STX MTU 라이센스

 

로 정리 할 수있다.

 

 

 

 

 

 

두산인프라코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차량용 엔진 카탈로그다.

 

인프라코어는 건설장비와 농기계 발전기계와 중소형선박엔진도 공급한다.

 

건설장비와 농기계의 출력은 차량용보다 낮거나 비슷해서 일부러 캡쳐안함.

 

이 엔진들은 과거 대우자동차가 현대랑 다이다이뜰때 호각으로 싸우던 시절이 리즈 시절이었음.

 

상용차량이 대우 vs 현대 vs 기아 였는데. 대우는 70년대부터 MAN엔진을 라이센스하면서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서 현대버스보다 우위에있었고

 

그걸 기반으로

 

K511, K711같은 군용트럭엔 전부 대우중공업제 엔진들이 들어갔음.

 

하지만 과거의 영광이 무색하게. 대우가 공중분해되고. GM대우, 타타대우, 자일대우 로 대우의 차량부문이 토막나서 팔리고

 

대우중공업의 엔진부문은 두산에게 팔렸음.

 

계보를 이어서 지금도 자일대우버스에는 두산인프라코어제 엔진들이 들어감.

 

하지만 더이상 과거의 압도적인 신뢰성으로 현대를 찍어누르던 시절이 아니게 되면서.

 

최근에 개발되는 군용차량에 들어가는 엔진엔 두산제 엔진이 안들어가게 됨.

 

 

 

 

 

 

자일대우버스의 최고급 라인업 로얄에 들어가는 두산인프라코어제 엔진.

 

하지만 대우의 전성기는 끝났다는걸 증명하듯

 

현대의 눈부신 추격이 시작되는데.

 

미쓰비시와의 기술제휴를 끝내고 독자엔진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시작한 2000년대 이후

 

각종 가솔린, 디젤엔진을 자체개발하면서

 

현대버스가 대우버스를 점점시장에서 밀어버리고 있는게

 

현재 상황임.

 

대우는 과거의 영광으로 버티고있지만. 유로6대응 엔진의 개발이 늦어서

 

자일대우버스에 두산인프라코어제 엔진을 탑재 못하는 시기가 생길정도로.

 

뭔가 아니다 싶어졌지.

 

기아 그랜버드

유일한 기아의 버스면서

현대, 대우의 최고급 버스라인과 경쟁중인 버스임

 

 

L엔진은 K806/808 장갑차에 들어갈 엔진이고

H엔진은 중형전술차에 들어간다.

 

 

 

 

현대버스의 최고급버스인 유니버스의 엔진

 

파워텍(L엔진) 과 H엔진이 들어간다.

 

 

이렇게

 

신형국산차량에 탑재되는 엔진은 현대엔진이 대부분인 상황임.

 

아직 70~80년대 개발된 체계들이 현역이라

 

두산의 엔진들도 군에서 수요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미래의 전망이 어떨지는 모르는 것.....

 

 

 

이렇게 상용차량을 기반으로 개발이 가능한

 

군용차량과 장륜형 장갑차 같은 부문은 두산과 현대의 싸움으로 요약가능.

 

 

그럼 캐터필러가 들어간 고중량의 궤도차량인

 

보병전투차, 자주포 ,전차는 어떨까?

 

 

흑표

 

 

게이왕

 

 

게이나인

 

 

KAAV

 

 

 

K-55 자주포

 

 

보시다시피

 

STX가 모두 독점하고있는 수준임.

 

MTU라는 독일업체의 엔진을 라이센스해서 생산했기때문인데.

 

보면 알겠지만.

 

1kW = 1.3마력 인데.

 

K55와 KAAV는 현대와 두산제 엔진의 출력으로도 비벼볼수있는 낮은 마력이지만 (300~400마력)

 

K9, K1, K2부터는 현대와 두산의 상용차량엔진으로는 도저히 비빌수가없는 강력한 출력이 요구되는 엔진이 탑재된걸 알수있음. (1000마력, 1200마력, 1500마력)

 

이러니

 

두산이 갑자기 1500마력급 파워팩을 개발한다고 탑재가능한 제품이 하늘에서뿅 생길리가 만무함.....

 

육상엔진들을 들여다 봤으니 이제 해상엔진을 들여다 보자.

 

해상엔진은 추진방식에 따라서. 

 

가스터빈엔진 + 디젤엔진 (대부분)

 

가스터빈 (세종대왕급)

 

디젤 (독도급)

 

디젤+전기 (잠수함)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육상과 비슷하게 70~80년대 포항급과 울산급부터 이야기를 할테니

 

가스터빈과 디젤위주로 이야기를 해보자.

 

 

 

포항급

 

 

울산급

 

 

참수리급

 

 

광개토급

 

 

충무공이순신급

 

 

윤영하급

 

 

세종대왕급

 

 

검독수리급

 

 

인천급

 

 

대구급

 

 

 

 

 

해군은 포항,울산,참수리 시절부터 

 

가스터빈은 GE의 LM2500과 500을 

 

디젤은 MTU사의 엔진을 애용해온걸 알수있다.

 

정말 한결같이 고수하는걸 보면 설계사상이란게 보수적인걸까? 아니면 안정적인걸까?

 

아무튼 이 MTU엔진은 앞서 육상엔진에서 보았듯

 

STX에서 면허생산을했다.

 

마찬가지로 해경함정에도 탑재되었고

 

 

 

 

 

 

요렇게 말이지.

 

그런데 이렇게 오랜시간을 라이센스 생산했는데.

 

왜 육상장비처럼 엔진의 국산화가 안 이루어졌는지는 모르겠다.

 

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의 제품카탈로그를 보면서 추정컨대.

 

대형엔진이 독일 MAN사의 라이센스 생산 엔진으로 채워져있고

 

중형엔진부터

 

 

 

 

국내에서 유일한 고유모델 '힘센'을 생산중이라는 걸 고려하면.

 

국내1위의 현대중공업부터가 엔진의 고유모델화가 중형엔진만 되어있는데.

 

다른 업체들은 오죽할까....

 

하는 결론이 나오기는 함. 그게 기술적문제인지 경제적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가스터빈은.

 

과거 삼성테크윈시절부터 GE의 엔진을 면허생산해오던게

 

한화테크윈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바뀌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생산을 이어가고있다.

 

 

삼성에서 한화가 되면서

 

한화가 이름을 '에어로스페이스' 로 바꾸면서 항공우주산업으로 진출하려는 모습을 보이니

 

어쩌면

 

가스터빈 엔진쪽이 선박디젤엔진보다 국산화가 더 빠를지도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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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830153

번역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830629

 

 

 

https://www.themoscowtimes.com/2019/07/16/putins-huge-military-buildup-leaves-industry-with-debt-hangover-a66425

 

지난 10년간 블라디미르 푸틴은 20조 루블 (3,000억 달러 또는 한화 373조원 : 러시아 국방비 약 6년치)을 흥청망청 무기 사는데에 사용했고 이는 진보된 하이퍼소닉 미사일들과 수중 드론의 개발에 일조했다. 그러나 이것은 러시아 방산업계에 막대한 빚 또한 남겨주었고, 러시아 관료들이 말하길 이는 전략적 분야까지 고사시킬정도의 규모라고 한다.

 

 

 

 

"현재 러시아 방산산업은 거의 말라죽기 직전입니다. 말 그대로 더 이상 핵심 신기술에 투자할 돈이 없다는 말입니다." 부총리 유리 보리소프가 이번 달 초 산업 컨퍼런스에서 한 발언이다. "우리는 대통령에게 이 부채문서들을 사실상 사문화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가 이르길 약 2조 루블에 이르며 이는 매년 내야 되는 대출 상환 비용만 러시아 전체 방산산업의 순이익을 다 갖다바쳐야할 지경이라 한다.

 

 

 

악성 부채들은 상환이 절대 될리가 없을것이다, 라고 러시아 관리들과 방산업계의 분석가들은 말한다, 왜냐면 이 부채들은 경영 실수와, 러시아의 무기를 제조하는 국영기업들의 비효율성으로부터 비롯된것이기 때문에. 크렘린이, 러시아의 주 수출품인 석유 가격의 하락에 재정이 옥죄이면서, 국방비등의 지출을 삭감한 이후 부채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이 시한 폭탄은 이제 터지는 일만 남았습니다." 라고 콘스탄틴 마키옌코, 전략 기술 분석 센터 부국장이자 방산 산업의 모스크바 자문역이 말했다.

 

 

이 문제의 근본에는 러시아가 대형 무기 개발에 돈을 지원하는 방식에 있다. 러시아 정부는 새로운 무기체계개발이 완료 될 때까지 자금 지원을 하지 않으며, 더해 정부는 방산업체들에게 -보통 정부의 보증하에- 상업 은행들로부터 돈을 빌리라며 압력을 넣고 정부가 지원하기 전까지 이걸로 비용을 다 감당하란 방식이다.

 

 

 

헌데, 이렇게 빌리는 돈의 이자율을 보면 러시아 정부 공식 통계에 의거시 연 10%대이다. 결국 그렇게 러시아 군수기업들은 거대한 빚을 떠앉게 되는것이다. "점점 빚을 상환하기도 힘들어집니다, 정부에서 새로운 무기 구매 주문을 줄이기 시작했거든요." 라며 안톤 다닐로프-다닐리얀, 가장 큰 방산업체중 하나인 오보론프롬의 최고 분석가는 말한다.

 

 

 

그는 이런 난잡상에 대해 경영 실책을 원인으로 꼽는다. " 몇몇은 자기 자신의 능력을 과대 평가했고, 다른 이들은 계약금을 너무 낮게 설정하거나 또는 기대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경우들이 그 예입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 그외에 다른 몇은 무기 체계의 공장 생산 가동 비용에 대해 계산 오차가 있었고 말입니다. " 이런 각종 문제들에 더해 최근 러시아 무기 수출로 들어와야할 대금 처리가 러시아 무기 수입국들에 대한 미국의 제재에 대한 공포때문에 지연되고 있는것도 러시아 방산업계의 재정문제를 가중시키고 있다.

 

 

부채 탕감

 

 

 

 

현재까지, 러시아 정부는 사실상 가망없는 2,000억 루블 가량을 탕감해주기로 계획하고 있는데 이 자금은 불규칙하고 무질서하게 난립해있는 방산 업체들을 통제하기 위해 창설된 특수 국영 은행들로부터 융통된 것이다. 허나, 재정부 관료들은 지난주에 보리소프가 러시아 방산산업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6,000-7,000억 루블의 부채가 면제처리 되어야 한다는 제안을 거절했다.

 

 

 

여러 전문 분석가들에 의하면 군수산업에 가장 큰 채권자는 국가에 의해 운영되는 거대 은행들인 스베르 은행, PJSC, VTB 등이라고 한다. 2016년 러시아 정부는 8,000억 루블을 지출해서 방산 산업의 부채 일정량을 처리해주었고, 이는 그 해의 국방비 지출 급상승을 촉발시켰다.

 

이번의 탕감 요구에 대해, 러시아 재정부에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 부채들은 상업 은행들로부터 정부의 관여 없이 제공된것들이고, 해당 빚들을 탕감 시켜줄지 말지에 대해선 의제에 오를수조차 없을것이다." 재정부 장관 아논 실루아노프가 말했다.

 

 

 

 

러시아 방산기업이 빚더미에 올라앉은 이유

 

https://www.sipri.org/media/2018/methodology-behind-sipris-military-expenditure-data-russia-2016-17

 

저의 경우는 이걸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서 발간하는 세계 군사력 자료를 보다가 알게 된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가끔 인터넷에 각국의 국방예산 같은 것

 

을 검색하다 보면 어째 연초와 연말에 액수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그런 경우는 급작스러운 무력분쟁이나 사고 등으로 긴급예산이 편성되어서 그런 것

 

인데, SIPRI의 경우 러시아의 국방예산 관련 자료를 내면서 그런 경우가 있었더군요. 위의 기사는 2018년 5월 15일자 기사로, 바로 그런 상황에 대해서 다룬 것

 

입니다. 예를 들어 2016년 러시아 국방예산은 약 81조 3446억원($69.2 billion) 이었는데, 이게 분명히 2014년 크림 반도 병합으로 경제제제를 당하는 상황인데

 

오히려 2015년보다 액수가 증가해서 많은 의문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2016년 러시아 국방예산 중 약 67조 4737억원($57.4

 

billion)이 실제 국방예산이었고, 나머지 약 13조 8709억원은 러시아 국방부에서 방산기업들의 부채를 지불한 것이

 

었습니다(government debt repayment of almost 800 billion roubles ($11.8 billion) to Russian arms

 

producers).

 

이런 식으로 국방예산에 들어가 있지만 사실은 부채지불하는 비용이 있어서 SIPRI에서는 러시아에서는 사실 2016년부터 국방예산이 줄어드는 중이었지만, 부채

 

지불비용때문에 국방예산이 더 늘어나거나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는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당분간은 이런 식으로 러시아 정부에서 방산기업들의 부채

 

를 대신 지불해 주는 식으로 시스템이 돌아갈 것 같군요.

 

더불어 러시아 방산기업들의 경우도 나름대로 부채에 대해서 대비들을 하고 있는데,

 

1. 러시아 정부 차원에서 관리하는 국영기업 산하로 들어가던가(Rostec 산하의 칼라시니코프 등)

 

2. 여러개의 방산기업들이 뭉쳐서 연합체를 구축하던지(러시아 항공사연합 UAC)

 

3. 기업들끼리의 제살깎아먹기식 출혈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방산수출/홍보등을 전담하는 기업을 국가 차원에서 따로 만들던지(로소보론엑스포르트)

 

4. 민간사업분야에도 적극 진출하던지(철도사업의 우랄바곤자보드, 민항기 시장에 뛰어든 수호이)

 

등이 있겠습니다. 사실 러시아의 메이저 방산기업 중에서도 아슬아슬한 그룹이 있는데 - 대표적으로 MiG사 - 이건 어떨 지 두고봐야 할 것 같군요.

 

 

 

 

 

PS : 물론 가끔가다 황당한 방법으로 부채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도 있는데,

 

https://www.upi.com/Defense-News/2016/02/10/Russias-Kurganmashzavod-filing-for-bankruptcy/5411455111370/

 

러시아군에 BMP계열 장갑차나 BMD-4M 공수장갑차를 납품하는 쿠르간마쉬자보드사같은 경우 부채 때문에 파산직전까지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1차적으로 쿠르

 

간 시에서 대신 부채를 갚아주고, 이후인 2018년 말에는 국영회사인 Rostec산하로 들어가는 식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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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822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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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82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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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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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중량 23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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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2년 전에도 링크나지 않았남?

 

도입대수도 12대 -> 10대 -> 8대 점점 더 줄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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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0대 주문한 터키가 빠지면 대당 가격이 최대 100억원 상승할 수 있음.

2. 터키는 f35대체재로 수호이 35를 고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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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O 대테러 로봇

밀리터리 2019. 7. 21. 16:09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827208

https://youtu.be/AkSmtWf5Rfo

 

본체 중량 10~12 kg 내외

 

간편하게 계단을 올라갈 수 있고 장애물 돌파 가능

 

8개의 주야간 비디오 카메라로 전방위 시야 획득, 내장식 레이저 포인터/지시기 있음

 

교섭을 위한 오디오 설비가 있어서 이쪽에서 음성을 보내거나, 상대가 낸 소리를 듣는 것이 가능

 

글록 26이나 시그 P320SC 같은 소형 권총을 내장, 명중률은 인간 사수와 비견할 정도

 

옵션으로 비살상 무기를 장착하는 것도 가능

 

회사의 슬로건은 "인간 대신에 DOGO 로봇을 위험에 던져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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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년 7월 기준으로 쉬프랑급을 위해 준비된 승조원 수는 90명이다. 승조원 나이는 평균 33세이며 잠수함 탑승 시간 평균은 8500시간에 달하는 베테랑들이다(이와 비교하여 루비급 잠수함 승조원 평균 나이는 28세, 탑승 시간은 6500시간에 불과하다)


2. 쉬프랑급은 증기/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을 채택하여 보다 높은 속력과 낮은 소음을 얻어냈다


3. 잠수함 등판에 특수부대용으로 드라이 뎈 쉘터를 설치할 수 있는데 프랑스 나왈 그룹이 설계했으며 길이는 15미터, 무게는 43톤이다


4. 쉬프랑급의 전투관리체계는 SYCOBS라고 불리는데 전략핵잠인 르 트리옹팡급에서 쓰는 것과 같다. 같은 체계를 사용함으로서 쉬프랑급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쉬프랑급 승조원이 르 트리옹팡급에 들어가도 별 문제 없도록 하였다.


5. 승조원 제외하고 추가로 특수부대원 15명을 탑승시킬 수 있다. 루비급 시절에는 잠수함 어뢰발사관을 통해 특수부대가 물 밖으로 나갔었지만 드라이 뎈 쉘터 덕분에 보다 편하게, 부대원들도 중무장시킬 수 있게 되었다


6. 쉬프랑급에 설치된 K15 원자로가 잠수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길이 10미터, 무게 400톤이다


7. K15 원자로는 민간용을 쓴 거라 미국 원잠에 들어가는 것보다 값이 싸다. 그러나 10년마다 충전해줘야 한다. 그래도 5년마다 재충전시켜야 했던 루비급보다는 낫다.


8. 루비급이 최장 45일 항해 가능하다면 쉬프랑급은 70일 가능하다. 특히 유지 및 보수에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는데 원자로 포함해서 유지/보수 기간이 1년에 70일 정도다. 남은 280일을 바다에서 작전 가능하다.


원본
https://www.navalnews.com/naval-news/2019/07/more-details-on-suffren-the-french-navy-next-gen-ssn-on-its-export-ssk-variants/

 

번역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82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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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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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재배수량 1만톤급 이지스 구축함

 

건조비용은 한화로 1조 8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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