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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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게니 우메렌코

1971년 9월 23일 생으로, 서방 정보기관 및 방첩기관 두 개의 개별 소식통에 따르면 SVR (러시아 대외정보기관) 소속 공작관이라고 함.


 
스웨덴 보안청 (SÄPO) 형사가 촬영한 스톡홀름의 한 레스토랑에 있는 에브게니.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주 스웨덴 러시아 대사관 소속 고문이라는 공식 위장 (diplomatic cover) 으로 활동했으며, 2021년 9월 서부 스웨덴 항소 법원은 러시아를 대표하여 염탐 활동을 하고 트럭 제조업체인 스카니아와 볼보 사 (社) 의 비밀 정보를 넘긴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47세 스웨덴 시민을 포섭한 것으로 알려짐.


에브게니 자신 또한 2019년 2월 보안청에 의해 체포받았지만 외°교 면책 특권에 의해 풀려나게 되었음.


현재 에브게니 우메렌코는 주한 러시아 대사관 소속 고문으로 남한에 있으며, 이는 크렘린의 범죄를 추적하는 비영리단체인 도시어 센터가 확인하는데 도움을 주었음.


출처:

에브게니는 스웨덴의 탐사보도 텔레비전 쇼인 Uppdrag Granskning에서 조사한 21명의 스웨덴에서 활동하거나 활동했던 러시아 스파이들 중 하나로, 나머지 20명에 대한 정보는 첫 번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음.



러시아의 항공사 아에로플로트 서울 사무실은 GRU (러시아 군사정보가관) 소속 공작관인 알렉산더 시추고프가 이끌었으며, 1994년에 설립된 이후 서울지부는 일관되게 GRU의 관할 하에 있었음.


(아에로플로트는 현재 서방의 러시아 제재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운항이 중단되었음.)


현지 방첩기관 (국가정보원을 말하는 듯함) 은 북한과 중국의 정보활동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러시아 스파이의 존재에는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함.
앞서 말한 에브게니 우메렌코는 2021년 주한 러시아 대사 (안드레이 쿨릭, 2018~) 의 고문으로 임명되었음.


예브게니는 저명한 한국 기업에서 기밀 정보를 빼내기 위해 한국으로 왔는데, 이 임무엔 그의 아내인 타타니아가 동행했으며, 타타니아의 아버지는 KGB 대령으로 복무한 적이 있음.


타타니아는 러시아 대사관과 연계된 학교에서 사서로 일하고 있음.
타타니아의 사진




국정원이 러시아의 국내 스파이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않는다는 내용은 어느정도 걸러 듣는 편이 좋을 듯함.

 



 [출처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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